엑스컴 2, 신규 DLC '외계인 사냥꾼' 출시

2K와 파이락시스 게임즈는 금일 엑스컴2의 두번째 DLC 팩인 외계인 사냥꾼(Alien Hunters DLC)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외계인 사냥꾼 DLC는 이야기 중심의 미션, 새로운 무기와 갑옷, 새롭게 업데이트된 어벤저의 병기로 새로운 게임플레이 컨텐츠에 흥미를 더하며, 아울러 새로운 3명의 외계인 “통치자”가 추가되어 전투를 벌인다.

새로운 지배자 외계인인 바이퍼킹, 버서커퀸, 아르콘킹은 가공 할 만한 적이다. 신규 임무를 완료하면 각 외계인 지배자는 독특한 행동과 전술로 캠페인에 무작위로 출현할 것이다. 보통의 외계인 전사라 생각하면 큰코다칠 수 있다.

물론 이 새로운 외계인과 싸울 때 도움이 될만한 무기가 지급된다! 외계인 사냥꾼 DLC는 신규 무기 4개를 선보인다. 단발 무기인 볼트 캐스터가 있으며, 날이 서 있는 강력한 사냥꾼 도끼는 적에게 투척하거나 가까운 적을 처치할 때 매우 효과적으로 쓸 수 있다. 그림자 권총의 떨어진 그림자 능력을 사용해 적을 처치하면 은신 상태로 들어갈 수 있다. 서리 수류탄으로 목표물을 잠시 동안 움직일 수 없게 만들 수도 있다. 

셴 박사는 전투 중 해당 무기를 장착한 대원이 쓰러지면 꼭 스카이레인저로 데려오라고 부탁했다. 해당 무기들은 프로토타입이라 유실되면 다시 구할 수 없다. 

외계인 사냥꾼은 무기뿐만이 아니라 새로운 방어구 3종도 추가되어 잠금 해제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각 방어구 세트는 외계인 지배자의 시체를 재료로 제작한 것으로 착용자는 특별한 전술 능력을 갖추게 된다. 

또한 이들 방어구는 하급 외계인에게 공포감을 불어넣는다. 예를 들어 바이퍼는 서퍼트 슈트를 보면 패닉을 일으킨다. 이 슈트들도 특수 아이템이기에 착용한 대원이 사망했을 때 회수하지 않으면 다시 입수할 수 없다. 

외계인 사냥꾼 DLC에는 엑스컴 2 호환 패치도 포함된다. 본 패치에는 외계인 사냥꾼 인증, 일반 버그 수정, 싱글플레이 밸런스 조정, 성능 최적화, 기본 멀티플레이 밸런스 조정이 포함되어 있다. 

외계인 사냥꾼 을 플레이하려면 엑스컴 2 본 게임이 있어야 한다. 이미 확장팩을 구매하였다면 DLC를 다시 구매하여 이중으로 결제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