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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라이즌 제로 던 260만장 판매량 돌파, 스토리 확장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SIE)가 '호라이즌 제로 던'의 판매량을 발표했다. 동사에 따르면 28일 발매 후 2주 동안 전 세계 판매량은 260만개라고 하며, 이것은 패키지와 디지털 다운로드를 합산한 수치이다.


이 같은 성과는 '킬존' 시리즈를 포함한 게릴라 게임스의 역대 타이틀 중 가장 우수한 성적일 뿐 아니라, 퍼스트 파티에서 PS4용으로 제작한 신규 IP 중에서도 단연 최고의 출발이라는 것이 SIE 측의 설명이다.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 월드와이드 스튜디오(SIE WWS)의 숀 레이든(Shawn Layden)은 "우리는 호라이즌 제로 던이 특별한 게임이 되어 가고 있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하고, "몇 시간씩 게임플레이를 스트리밍 하고, 끝없이 사진을 공유하는 팬들의 반응은 이 게임이 얼마나 임팩트가 있었는지를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개발사인 게릴라 게임스의 매니징 디렉터 허먼 후스트(Hermen Hulst) 또한 "호라이즌 제로 던이 평단으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플레이어가 좋아해줘서 기쁘다."는 소감을 전하며, "개발하는 동안 우리가 느낀 것과 같은 열정을 게이머들로부터 이끌어 내는 광경을 보게 되어 매우 만족스럽다."고 평했다.


참고로 호라이즌 제로 던은 PS4 전용 오픈월드 액션 RPG로, 플레이어는 사냥꾼 에일로이의 역할을 맡아 기계 생물들이 지배하는 세계에서 비밀스러운 부족 사회, 고대 유물, 발전한 기술에 얽힌 수수께끼를 풀어 가게 된다.


허먼 후스트의 말처럼 3월 17일 현재 메타크리틱에서 89점(106개 리뷰 기준)을 기록하고 있고, 출시 당일 국내 주요 포털의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이름을 올려 많은 게이머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한편, 게릴라 게임스는 현재 호라이즌 제로 던의 스토리 확장에 착수한 상태이다. 허먼 후스트는 "이것은 에일로이 이야기와 호라이즌 제로 던 세계의 탐사에 있어 시작에 불과하다."며, "개발팀은 이미 스토리의 확장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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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제3인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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