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 PS4와 Xbox One으로 정식 발표

블루홀의 MMORPG '테라'의 콘솔 버전이 해외에 선행 공개될 전망이다. 테라의 콘솔 버전 개발 사실은 이미 작년부터 공공연히 알려져 왔으나, 이번에 정식으로 트레일러가 발표된 것.

테라, 아바 등 주로 PC 온라인 게임의 해외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엔매스 엔터테인먼트는 테라 콘솔 버전의 비공개 테스트 페이지를 오픈 하고, 테스터 모집에 들어갔다.

2017년 PS4와 Xbox One으로 서비스가 예고된 콘솔 버전은 PC 온라인 원작과 마찬가지로 부분유료 방식의 과금이 채택되며, 게임 패드를 기반으로 한 조작계 구축을 위해 이 부분을 처음부터 다시 설계했다고 한다.

"콘솔의 새로운 유저들과 테라를 공유하게 된다니 참을 수가 없다."고 언급한 엔매스 엔터테인먼트의 CEO 샘 킴(Sam Kim)은 "콘솔 플레이어가 최상의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블루홀과 함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 테라 PS4 와 엑스박스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