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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여름. AZUBU 프로스트가 준우승을 차지했을 때, LCK는 확실히 세계 최고의 리그가 아니었다. 전 세계적으로 리그 수준은 비슷했다. 일인자인 TPA가 있는 GPL을 최고로 쳐야 한다는 목소리가 가장 높았으나, 북미나 유럽도 이들을 위협할 수 있을 정도로 강력했고 중국도 WE와 iG라는 걸출한 팀이 존재했다.


절대적으로 강한 리그가 없어서 그런지, 당시 LoL씬은 동기부여가 충분했다. 누구나 정상에 도전할 권리가 있었다. 그리고 그건 리그 전체적인 질적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2013년부터 2016년 지금까지, LoL은 한국인이 지배했다. 한국 팀들과 한국 선수들의 손에 의한 상하 계급이 완성됐다. 그 누구도 LCK가 세계 최고의 리그라는 걸 부정하지 못했다. 2015년 여름 MSI에서 중국팀인 EDG가 우승하긴 했으나, 아주 잠깐 꼭대기의 공기를 마시는 것에 불과했다.



http://sports.news.naver.com/lol/news/read.nhn?oid=502&aid=000000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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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제3인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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