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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배지윤 기자 = 삼성전자가 글로벌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시장에서 50%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SSD는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를 대체하는 컴퓨터 기억장치로 전원이 꺼져도 데이터가 저장되는 낸드플래시 메모리를 기반으로 한다.


31일 시장조사기관 IHS와 트렌드포스 시장보고서에 따르면 1분기 노트북PC 등에 장착되는 개인용 SSD 수요는 2260만개로 노트북에 탑재되는 비율은 28~29%에 달했다.


트렌드포스 보고서는 올해 4분기에는 SSD의 노트북 탑재 비중이 40%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SSD의 가격이 내려가는 데 비해 HDD의 가격은 비교적 비싼 상태를 유지하기 때문이다.


트렌드포스는 128GB SSD의 시장가격이 곧 500GB HDD보다 낮아지고 256GB SSD와 1TB HDD의 가격 차이도 5달러에 불과할 만큼 좁혀질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전자는 최근 국내 시장에 보급형 SSD ‘750 EVO’ 시리즈를 10만원대의 가격에 출시했다. 몇 해 전만해도 최소 30만원 이상이던 SSD 가격이 급격히 떨어진 것이다.


2015년 개인용 SSD 세계 시장에서 삼성은 54%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어 인텔(9%)·샌디스크(8%)·마이크론(7%)·도시바(6%)·라이트온(6%) 순이다.


이에 트렌드포스 보고서는 “3D 낸드 기반의 SSD 양산은 현 단계에서는 삼성만 가능한 상황”이라며 “샌디스크·도시바 등 경쟁업체들은 내년 상반기에야 양산 체제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요약

삼성 54%  인텔 9%  샌디스크 8%  마이크론 7%  도시바 6%  라이트온 6%   기타 10%



참조글 : http://www.asiatoday.co.kr/view.php?key=20160531010015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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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제3인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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