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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 GO 해외서 엄청난 인기에 국내에서도 인기몰이중

포켓몬스터 go






이달 초 해외에 론칭(호주 5일, 미국 7일)된 어드벤처 게임 '포켓몬 GO'가 인기를 끌면서, 다양한 사건이 하루가 멀다 않고 외신을 통해 보도되고 있다.





주식회사 포켓몬의 협조 하에 나이안틱(Niantic)이 개발한 이 게임은 증강현실 기술을 이용하여 현실의 장소에서 관련 포켓몬을 잡을 수 있는데, 이로 인해 기존의 포켓몬 시리즈에서는 생각하기 힘들었던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것.


호주 현지 시간으로 6일, 노던주 경찰-소방서는 페이스북에 "다윈 경찰서가 포켓스탑으로 지정되더라도, 몬스터볼을 얻기 위해 실제로 안에 들어을 필요는 없다."며, "길을 건너기 전 전화기에서 눈을 떼고 주위를 살펴보는 것도 좋은 생각이다."라고 기재했다.





미국 현지 시간으로 8일, 와이오밍주 리버턴에서는 포켓몬 GO를 플레이 하던 19세 여성이 윈드 강에서 익사체를 발견했다. 그녀가 강에 간 이유는 물 포켓몬을 얻기 위해서였는데, 경찰 관계자는 그녀 덕분에 사후 24시간 안에 시체를 찾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다음 날인 9일, 워싱턴주 운수부는 트위터를 통해 이브이 그림과 함께 "주말에 포켓몬 GO로 이브이를 찾을 계획이라면, 부디 안전에 유의하라."고 당부하고, "운전 중에는 포켓몬을 찾지 말라."고 경고했다.





10일, 미주리주 오팰런 경찰서는 세인트 루이스와 세인트 찰스에서 벌어졌던 무장 강도 사건 용의자들이 포켓몬 GO 이용자를 대상으로 범행을 벌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했다. 그들은 몬스터볼을 획득할 수 있는 포켓스탑에 표지를 세워 사람들을 유인하는 방법을 쓴 것으로 보인다.


경찰 당국은 포켓몬 GO처럼 위치 데이터를 사용하는 앱을 설치했다면, 낯선 사람에게 자신의 이동 경로가 알려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처럼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은 그만큼 인기가 높다는 것을 의미하며, 미국에서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지 하루 만에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참고로 주식회사 포켓몬의 모회사이자 구글과 함께 나이안틱에 시리즈 A 투자를 단행한 닌텐도의 주가는 한국 시간으로 8일 9% 상승한데 이어 11일에는 가격 제한폭(25%)에 가까운 24.52%(3,990엔) 폭등, 연중 최고치를 갱신(20,260엔)했다.




포켓몬 GO 미국서 선풍적 인기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92&aid=0002099703


포켓몬 GO 한국서버 열렸다고? -> http://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266625


다른 관련 뉴스 보러가기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421&aid=0002160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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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제3인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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