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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가 아이돌 육성 게임 '아이돌마스터'를 드라마로 제작한다고 발표했다. 그런데 그 대상이 놀랍게도 일본이 아닌 한국이다.


실사 드라마 'THE IDOLM@STER.KR'(가칭)은 5월 중순부터 출연자를 선정하는 캐스팅 오디션이 시작될 예정이며, 드라마 기획 및 제작은 일본의 인터랙티브 미디어 믹스가 담당한다.


오디션에는 아이돌마스터의 가장 큰 특징이기도 한 '프로듀서로서 아이돌을 육성한다'는 요소가 포함되고, 이 과정에서 동영상 사이트와 SNS 등을 통해 전 세계에서 투표를 실시, 상위 15인의 출연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아이돌마스터 종합 프로듀서인 사카가미 요조는 "일본에서 사랑 받는 아이돌마스터가 한국에서만 가능한 새로운 아이돌마스터로 전개된다고 하는 것은 기쁜 소식"이라며, "이번에는 아이돌마스터가 드라마 제작의 모티브가 되어 오디션부터 시작해 아이돌로 성장해간다는 유니크한 구성이다. 아이돌마스터 팬 여러분들도 새로운 동료들을 응원해주시기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드라마 방영 일정은 아직 미정이지만, 한류 드라마와의 융합을 시도한 최초의 일본 게임 IP라는 점에서 앞으로의 움직임을 지켜보지 않을 수 없을 듯하다.


한편,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올해 PS4로 아이돌 육성 라이브 게임 ‘아이돌마스터 플래티넘 스타즈’의 한국어 버전을 시리즈 최초로 준비 중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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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제3인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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