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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대표 임지훈)가 2015년 매출 9322억 원, 영업이익 884억원, 당기순이익 772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이러한 성과는 2014년 대비 매출은 3.76%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57.7% 감소한 것이다. 하지만 2015년 한 해 모바일에 집중한 성장 노력에 힘입어 모바일 매출 비중은 전년 대비 6%포인트 증가한 55%를 달성했다.


2015년 4분기 실적으로는 매출이 전분기대비 5.3% 증가한 2417억원이었다. 모바일 매출 비중은 57%다. 동 기간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26% 증가한 204억원이며, 당기순이익은 102억원이었다. 


4분기 매출은 카카오 플랫폼 전반에서 성장세를 보였다. 광고 플랫폼 매출은 1484억 원으로 전분기대비 3.8% 증가했고, 모바일 광고 매출 비중은 역대 최대인 38%를 기록했다. 게임 플랫폼 매출은 ‘프렌즈팝’, ‘백발백중’, ‘더 킹 오브 파이터즈’98 UM온라인’ 등 신규 for Kakao 게임들의 매출 호조에 따라 전분기대비 11% 증가한 570억원을 기록했다. 


커머스 플랫폼 영역에서는 연말 특수에 따른 카카오톡 선물하기의 매출 증가와 카카오프렌즈 상품 판매 매출 성장의 영향으로 전분기대비 48% 증가한 매출액 227억 원을 달성했다. 지난 3분기 카카오페이지 및 카카오뮤직의 매출 인식 방법이 변경됨에 따라 기타 매출 부문에 반영됐던 일회성 매출이 제거된 효과로 4분기 기타 매출은 전분기대비 31.8% 감소했으나 전년동기대비로는 122.4% 증가한 136억 원으로 나타났다.


모바일의 다양한 영역에서 신규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투자와 개발을 지속하고 사업을 확대함에 따라 인건비와 광고선전비, 콘텐츠수수료 등 전반적인 비용 항목이 증가하면서 4분기 영업비용으로 2213억 원이 발생했다.


한편, 2016년 핵심 사업 부문을 중심으로 투자가 계속된다. 이용자 맞춤형 온디맨드(On-Demand) 방향성에서 광고와 게임, O2O, 커머스, 핀테크, 콘텐츠 각 분야를 확장하며 신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게임 플랫폼 부문에서는 특히, 부분 유료화 모델과는 별도로 광고 모델을 적용해 추가 수익 창출을 지원하고, 게임 퍼블리싱 사업 직접 진출로 경쟁력 있는 모바일 게임을 적극 확보해 다양한 장르의 카카오프렌즈 라이센싱 게임을 출시해 프렌즈팝과 같은 성공 사례를 지속 발굴하는 등 변화와 도전을 준비중이다. 


정보성 비즈 메시징 서비스인 카카오톡 알림톡은 옐로아이디 등과 연계를 통해 마케팅 채널로 서비스 영역을 넓혀갈 계획이다. O2O 영역에서는 카카오택시 블랙의 이용 가능 지역과 차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상반기 중 카카오드라이버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92&aid=0002091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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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제3인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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