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지마 히데오의 신작, 데스 스트랜딩 트레일러 공개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 (SIE)는 2016년 6월 13일(현지 시각) 미국 LA에서 개최된 “E3 PlayStation® 프레스 컨퍼런스 2016”에서 주식회사 코지마 프로덕션 코지마 히데오 감독의 PlayStation®4 (PS4™）용 소프트웨어 최신작 「DEATH STRANDING (데스 스트랜딩)」의 티저 영상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본 작품은 여태까지의 코지마 히데오 감독의 작품과 마찬가지로 코지마 감독이 직접 기획, 각본, 감독, 게임 디자인을 담당했다. 또한 주인공에는 노먼 리더스를 기용한다. 

주식회사 코지마 프로덕션의 코지마 히데오 감독은, “코지마 프로덕션의 「DEATH STRANDING (데스 스트랜딩)」의 티저를 여러분께 선보일 수 있어 새로운 기분이 듭니다. 작년 12월 프로덕션을 세운 이래로, 한정된 시간과 환경에 앞만 보며 달려왔습니다. 이것 또한 파트너로 함께 달려주는 SIE의 여러분과, 응원 해주시는 팬 여러분 덕분입니다. 앞으로도 저희가 전달할 즐거움을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SIE는 앞으로도 매력적인 소프트웨어 타이틀을 제공해, 새로운 게임 체험과 엔터테인먼트를 전달해 나갈 예정이다. 

"스트랜딩(Stranding)"이란 간단하게 요약하면 해양 동물의 갑작스런 집단자살 현상이다.

고래나 물개, 바다표범과 같은 해양 동물이 스스로 해안가 육지로 올라와 옴짝달싹하지 않고 식음을 전폐하며 죽음에 이르는 좌초(stranding)현상을 말한다. 16∼17세기 네덜란드 화가들이 북부 해안에 좌초된 고래들을 소재로 집중적으로 그려왔던 것으로 보아 이 같은 현상은 꽤 오래 전부터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최근에도 뉴질랜드, 호주, 스페인 세계 곳곳의 인근 해역에서 고래들이 해안으로 올라와 죽는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해양 동물들의 이러한 행태에 대해 질병에 대한 종족보존을 위한 자기희생이라는 주장에서부터, 천적에게 쫓기다가 바닷가까지 밀려왔다는 주장과 바다 오염이나 먹이 고갈에 의한 생태계의 위협이라는 분석, 인간들이 사용하는 음파탐지기에 의한 방향감각 상실에서 발생했다는 추정까지 그 원인에 대해서 분분하지만,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 백과사전 참조

▲ 데스 스트랜딩(Death Stranding) 트레일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