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전장은 제1차 세계대전, 배틀필드 1 트레일러영상 공개

EA가 '배틀필드 월드 프리미어'를 개최하고 DICE의 신작 '배틀필드 1'을 공식 발표했다.

넘버링 타이틀이지만 배틀필드 5가 아니라 배틀필드 1인 이유는 배경이 제1차 세계대전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전차와 말, 오토바이와 전함, 복엽기와 비행선이 공존하고, 프랑스 도시와 이탈리아의 알프스 산맥, 아라비아의 모래 언덕 등이 배경으로 등장한다.

낡은 세계가 파괴되고 새로운 세계가 찾아오는 현대전의 기원이 된 제1차 세계대전. 플레이어는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해변부터 뜨거운 태양이 작열하는 사막까지 다양한 장소에서 샷건, 대포, 화염방사기 같은 무기 외에도 트렌치 클럽, 삽, 사브르 등을 이용해 전투를 치르게 된다.

게임은 보다 배틀필드 다운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넓은 스테이지에서 더 많은 선택권을 제공하는 싱글 플레이 캠페인과 최대 64인이 육해공을 넘나들며 싸우는 멀티플레이로 구성된다. 또 파괴의 수준을 몇 단계 끌어 올려 포격으로 땅에 거대한 구멍을 만들거나 총격으로 벽을 산산이 부수는 것이 가능하다.

패키지는 스탠다드 에디션과 더불어 3일 먼저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는 조기 접속권, 제1차 세계대전에서 가장 강했던 보병 연대 할렘 헬파이터로부터 영감을 받은 아이템으로 구성된 헬파이터 팩, 다양한 조합의 아이템으로 구성된 5개의 배틀팩 외에 레드 바론 팩과 로렌스 오브 아라비아 팩이 동봉된 조기 입대병 디럭스 에디션이 공개됐다.

▲ 배틀필드 1 트레일러

대응 플랫폼은 PS4, Xbox One, PC이고 10월 21일 정식 발매가 예정되어 있지만, 디럭스 에디션 구매자와 EA 액세스/오리진 액세스 회원은 10월 18일부터 이용 가능하다. 또 뉴스레터에 가입해 배틀필드 내부자가 되면, 퍼블릭 베타 조기 이용권, 게임 내 보상, 독점 콘텐츠를 획득할 수 있다.

한편, 북미 지역에는 한정판에 해당하는 콜렉터스 에디션도 발매된다. 커버 아트 캐릭터 14인치 스태츄와 스틸북, 천으로 된 포스터와 패치, 비둘기 통신용 튜브와 DLC 콘텐츠, 트럼프 카드로 구성되어 있고, 가격은 220 달러로 책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