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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헌터, 영화와 3D 애니메이션 실사화



‘레지던트 이블’ 폴 W.S. 앤더슨 사단이 실사 영화(관련 기사)를 준비 중인 ‘몬스터 헌터’의 새로운 영상화 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캡콤은 퓨어 이미지네이션 스튜디오와 협력하여 ‘몬스터 헌터’ 3D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기로 전격 발표했다. 부제는 ‘레전드 오브 더 길드(Legends of the Guild)’.


‘몬스터 헌터’는 태곳적 대자연과 기계 문명이 공존하는 세계에서, 거대한 무기를 짊어진 사냥꾼들이 흉포한 괴물을 추적해 사냥하는 수렵 액션 게임이다. 2004년 PS2로 첫 발을 내디딘 이래 현재까지 약 4,800만 장 이상이 판매됐으며, 최신작 ‘몬스터 헌터 월드’가 동서양을 막론하고 큰 호평을 받으며 명실공히 글로벌 빅히트 타이틀로 자리매김했다.


‘몬스터 헌터: 레전드 오브 더 길드’는 이러한 원작의 서사를 계승하여 어엿한 사냥꾼으로 인정받고자 노력하는 호기로운 청년의 모험담을 그릴 예정이다. 전체적인 각본은 다수의 슈퍼히어로 코믹스를 집필한 작가 조슈아 파인이 맡았으며, 제작을 담당한 퓨어 이미지네이션 스튜디오 또한 ‘레고 배트맨’, ‘앵그리 버드 4D’, ‘몽키킹’ 등으로 실력을 입증한 바 있다.


‘몬스터 헌터’ 시리즈 개발을 진두지휘하는 캡콤 츠지모토 료조 프로듀서는 “팬 여러분을 다시금 ‘몬스터 헌터’의 세계로 불러들이고 시리즈의 배경 설정을 더욱 확장할 생각에 벌써부터 흥분된다”며 “기존 팬덤에게는 원작을 향한 헌사로, 새롭게 입문하는 이들에게는 전적으로 독특하고 장엄한 모험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첨언했다.


아울러 퓨어 이미지네이션 스튜디오 존 P. 로버츠 CCO는 “앞서 ‘마블’, ‘레고’, ‘스타워즈’ 관련 콘텐츠를 제작해온 재능 있는 애니메이터, 스토리텔러 및 제작자 그룹이 캡콤과 협력함으로써 강력하면서도 매혹적인 이야기를 창출하리라 본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몬스터 헌터: 레전드 오브 더 길드’는 오는 겨울 즈음 제작을 마무리하고 2019년 연내 방영을 목표하고 있다. 금번 발표와 함께 공개된 대표 이미지에선 거미 몬스터 네르스큐라를 향해 덤벼드는 헌터의 모습을 확인 가능하다. 이외에 보다 자세한 정보는 향후 순차적으로 공개될 전망이다.



원문보기: http://bbs.ruliweb.com/news/read/110133#csidxe2e69ba1d65399ba11548b27c364f1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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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제3인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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