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하자드7 레지던트 이블 발표, 닌텐도 스위치는 ‘클라우드 버전’

바이오하자드7 레지던트 이블 발표, 닌텐도 스위치는 ‘클라우드 버전’

캡콤이 '바이오하자드7 레지던트 이블'을 닌텐도 스위치로 발표했다. 하지만 이 게임의 경우 이식이 아니라 클라우드 형태로 서비스 되는 '클라우드 버전'을 표방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때문에 항상 인터넷이 연결되어 있는 안정적인 네트워크 환경이 필요하며, 게임 본편은 물론 모든 DLC의 콘텐츠를 즐기는 것이 가능하다.

권장 사양은 Wi-Fi 802.11ac 5 GHz 혹은 유선 랜 어댑터이고, 구동에 필요한 용량은 45MB이며, 가격은 180일 플레이 티켓이 2천엔으로 책정됐다.

클라우드 버전이지만 TV 모드, 테이블 모드, 휴대 모드 어느 쪽에서나 플레이가 가능하고, 기존 조작 방법 외에 조이콘의 특징을 살린 컨트롤이 추가된다.

또한 세이브 데이터는 서버에 저장되는데, 이용권 유효 기간 종료 시 데이터의 보관 유지는 보증되지 않는다.

일본 서비스 일정은 5월 24일부터이며, 기존 PS4, Xbox One, PC 버전의 국내 퍼블리싱을 담당했던 게임피아 측은 "아직까지 아무 것도 정해진 것이 없는 상황"이라는 입장이다.

▲ 레지던트 이블 7 닌텐도 스위치 클라우드 트레일러 영상

원문보기: http://bbs.ruliweb.com/news/read/107991#csidx53e95fb270bd25eaf006c510980d0e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