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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MSI 2018, LPL RNG가 LCK 킹존 꺾고 우승!




로얄 네버 기브업(RNG)이 20일(한국 기준) 프랑스 파리의 제니트 파리 라 빌레트에서 열린 2018 리그오브레전드(LoL)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결승전 4세트에 나서 킹존 드래곤X를 꺾고 세트 스코어 3:1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렛미' 오른은 '칸' 김동하의 일라오이가 6레벨을 찍기 전 '카사' 스카너를 탑 라인으로 불러 선취점을 올렸다. 이어 일라오이를 재차 끊어 성장을 최대한 억제했다.


킹존은 16분경 올라프, 라칸, 벨코즈 3인이 '샤오후' 말자하를 노려 폭발적인 대미지로 제압했고, 뒤늦게 합류한 '카사' 스카너까지 처치했다. RNG는 탑 라인에서 1킬을 추가하고 1차 포탑을 무너뜨려 포탑 선취점을 챙기는 모습. 킹존은 바텀 1차 포탑을 무너뜨려 균형을 맞췄다.


25분경 RNG는 바텀 라인에 있던 일라오이에게 네 번째 데스를 안겨준 후, '고릴라' 강범현의 라칸을 끊고 화염 드래곤을 처치했다. 더불어 바텀 1차 포탑을 파괴해 근소하게 밀리고 있던 글로벌 골드를 오히려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킹존은 기세가 꺾이지 않고 오히려 더 과감한 선택을 했다. 바론 버스트에 나서 단숨에 버프를 획득하고, 오른을 제외한 RNG의 챔피언 넷을 처치해 큰 이득을 본 것. 특히, '비디디' 곽보성의 벨코즈가 후방에서 안정적으로 궁극기 대미지를 모두 넣은 덕이 컸다. 킹존은 그대로 미드와 바텀 억제기를 철거했다. 


35분경 킹존은 바론 앞 한타에서 3킬을 쓸어담았지만, RNG의 미드-바텀 억제기가 동시에 재생성 되면서 경기를 끝내진 못했다.


그리고 RNG가 역전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 37분경 RNG가 스카너의 꿰뚫기로 이니시에이팅을 열고, 핵심 딜러인 자야와 벨코즈를 처치한 것. RNG는 마지막으로 힘을 짜내 킹존의 넥서스를 파괴하고 최종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이로서 중국이 3년만에 MSI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출처 : http://sports.news.naver.com/esports/news/read.nhn?oid=236&aid=0000172531


두번째 뉴스 : http://bbs.ruliweb.com/news/read/107968


또 다른 뉴스 : http://sports.news.naver.com/esports/news/read.nhn?oid=236&aid=0000172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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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제3인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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