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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롤챔스 스프링, 킹존 드래곤 X 스프링 우승!



역시 타고난 싸움꾼이었다. '프레이' 김종인이 잡은 카이사는 킹존의 롤챔스 2연패를 위한 최고의 길잡이였다. '프레이' 김종인이 맹활약한 킹존이 아프리카를 완파하고 지난 여름에 이어 롤챔스 2회 연속 우승의 위업을 달성했다. 


킹존은 14일 오후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스프링 스플릿 아프리카와 결승전서 1세트를 패했지만 2세트부터 내리 세트를 가져가면서 3-1로 승리했다. 


2세트부터 내리 3연승을 올린 중심에는 '프레이' 김종인이 있었다. 1세트부터 카이사를 줄곧 잡은 김종인 2, 3세트 MVP를 잡아내면서 결승전 MVP로 선정됐다. 이로 인해 킹존은 SK텔레콤 이후 두 번째로 롤챔스 2회 연속 우승 트로피에 입맞춤하며 킹존 시대를 열었다. 


킹존은 우승 상금 1억원과 함께, 내달 3일부터 20일까지(현지 시각 기준) 독일 및 프랑스에서 펼쳐지는 ‘LoL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에 출전하는 자격을 획득했다. 


5000석의 좌석이 모두 꽉 찬 가운데 초반 기세는 아프리카가 잡았다. 아프리카는 킹존의 전술을 완벽하게 받아치면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중후반 '프레이' 김종인의 카이사가 킬을 뽑아내면서 역전을 노렸지만 아프리카는 장로드래곤과 바론을 연달아 잡아내면서 킹존의 넥서스를 공략했다. 


일방적으로 1세트를 내줬던 킹존도 2세트부터 장점인 한 타를 앞세워 반격에 나섰다. 2세트 초반 아프리카의 흐름에 말리면서 불안한 순간도 있었지만 한왕호의 기지로 봇을 공략, 포문을 열면서 전투 본능을 되살렸다. '쿠로' 이서행을 집중공략하면서 스노우볼을 굴린 킹존은 28분 에이스를 띄우면서 승부를 1-1 원점으로 돌렸다. 



원본 뉴스 출처 : http://sports.news.naver.com/esports/news/read.nhn?oid=109&aid=0003761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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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제3인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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