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 오브 듀티: 월드 워 II, 매출 10억 달러 돌파

콜 오브 듀티: 월드 워 II, 매출 10억 달러 돌파

11월 3일 한국어 로컬라이즈를 거쳐 PS4, Xbox One, PC로 국내에도 정식 발매된 액티비전의 대표 FPS '콜 오브 듀티: 월드 워 II'가 누적 매출 10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조 80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액티비전 측은 콜 오브 듀티: 월드 워 II가 2017년 북미 지역에 발매된 콘솔 게임 타이틀 중 매출 1위를 달성했을 뿐 아니라, 액티비전 퍼블리싱 역사상 최고의 디지털 론칭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북미 지역에서는 9년 연속, 글로벌로는 9년 동안 8회를 가장 잘 팔린 비디오 게임으로 자리매김했다.

액티비전 퍼블리싱의 CEO 에릭 허쉬버그(Eric Hirshberg)는 "콜 오브 듀티: WWII는 북미에서 올해 최고의 매출을 올린 콘솔 게임"이라며 "이런 놀라운 성과를 이루어낸 전 세계의 재능 있고 헌신적인 우리 팀들과 플레이어의 뜨거운 열정 및 참여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슬레지해머 게임즈가 개발을 맡은 콜 오브 듀티: 월드 워 II는 시리즈의 원점인 제2차 세계대전으로 다시 돌아가 미군 제1보병 사단 관점에서 제2차 세계대전을 체험하게 해주며, 놀라운 스토리의 나치 좀비 모드와 새로운 모드의 멀티플레이도 함께 제공한다.

한편, 이보다 2개월 앞서 발매된 '데스티니 2'는 2017년 북미 지역 콘솔 게임 매출 2위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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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bs.ruliweb.com/news/read/102709#csidxb7cc82cfa811871befd01b09ad2b8f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