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하자드 7, 글로벌 300만개 돌파

바이오하자드 7, 글로벌 출하량 300만개 돌파

10일, 캡콤은 1월 24일 정식 발매된 '바이오하자드 7'의 글로벌 출하량이 300만개를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이로 인해 시리즈 누적 판매량 또한 1996년 발매된 1편부터 2017년 2월 10일까지 7600만개를 넘어서게 됐다.

참고로 캡콤 측은 지난 달 27일 바이오하자드 7의 첫 주 글로벌 출하량을 250만개라고 밝힌 바 있다. 이는 '바이오하자드 5'의 첫 주 출하량인 400만개, '바이오하자드 6'의 450만개보다 떨어지는 수치이지만, 약 2주 만에 50만개가 추가 발주된 셈이라 향후 좀 더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

PS4, Xbox One, PC로 발매된 바이오하자드 7은 시리즈의 근원적인 공포를 메인 콘셉트로 하여 호러성의 심화를 추구한 작품이며, RE 엔진으로 다양한 개체의 질감은 물론 공기 중의 먼지 등 디테일한 부분까지 묘사한 것이 특징이다.

또 Xbox One과 윈도우 10 사이에서 업적과 세이브 데이터, 애드온을 공유하는 Xbox 플레이 애니웨어를 지원하고, 플레이스테이션 VR(PS VR)에서는 한층 더 몰입감 넘치는 경험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