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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팁] 변기보다 더러운 일상 속 물건 7가지

더러운 물건/생각외 더러운 물건들



흔히 '변기'를 떠올리며 더러운 물건이라고 생각하게 되지만,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물건에서도 생각 이상의 많은 세균이 검출되곤 하는데요. 오늘은 변기보다 더 오염이 심하다는 곳을 알아봤어요.


1. 키보드

 영국 소비자 협회에 따르면 화장실 변기 시트보다 컴퓨터 키보드가 5배나 더 많은 세균이 나타난답니다. 여러 사람이 사용하거나 또 컴퓨터나 노트북 앞에서 스낵이나 밥을 먹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데요. 키보드나 TV 리모컨 등은 사용 후 항상 손을 닦고 사용 중에는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스마트폰

 2012년 애리조나 대학 연구팀이 아이폰 표면의 위생상태를 살핀 결과, 대부분이 화장실 변기보다 10배나 많은 박테리아가 검출됐어요. 스마트폰은 주인을 따라 박테리아의 서식지로 적합한 대중교통수단, 공공 화장실은 물론 온갖 곳을 함께 다니기 때문에 갖가지 세균이 득실거리죠. 특히 스마트폰에는 대장균과 그 배설물은 물론이고 연쇄상구균, 황색포도상구균 등 읽기조차 쉽지 않은 박테리아가 서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는데요. 위생을 위해 화장실에 갈 때는 스마트폰을 들고 가지 않는 것이 좋아요. 아울러 위생 화장지 등을 사용해 자주 스마트폰 표면을 닦아주도록 하세요.


3. 수도꼭지

 손으로 자주 만지게 되는 수도꼭지 주방 싱크대는 잘 닦아두더라도 수도꼭지는 소홀히 하는 경우도 많죠. 그러나 수도꼭지는 물에 가까이 있고, 각종 식재료를 만진 손으로 쉽게 물을 트는 과정에서 세균이 자라기 쉬운 환경을 조성해요. 수도꼭지는 일주일에 1회 정도는 살균 표백제로 닦아주거나 뜨거운 물로 닦아주는 것이 좋고, 설거지용 스펀지 또한 습한 환경으로 세균이 잘 자라기 쉬운 곳이니 2주마다 새것으로 교환하는 것이 좋아요.


4. 4번 이상 사용한 수건

 지난 2월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 아침에서는 피부병을 유발할 수 있는 수건에 관한 내용을 소개했는데요. 해당 내용에 따르면 손을 닦고 4번 사용한 수건의 세균수를 측정한 결과 변기의 세균 번식수와 같은 결과가 나타났어요.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빨래 마지막 단계에 천연 살균제인 식초를 몇 방울 부어주는 것이 좋고, 표면이 거칠어졌거나 사용기간이 2년이 지난 수건은 바로 버려주세요.


5. 엘리베이터 버튼

 애니조나대학교의 니콜라스 문 박사는 사람들로 붐비는 호텔,식당,은행,사무실,공항의 엘리베이터 버튼 1제곱센티미터에 있는 세균 수와 같은 면적의 화장실 변기에 있는 세균 수를 비교했어요. 그 결과 화장실 변기에 있는 세균보다 엘리베이터에 서식하는 세균이 40배나 많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어요. 건물의 엘리베이터 버튼은 하루에도 수백에서 수천 명이 이용하기 때문에 세균이 번식하기 아주 좋아요. 엘리베이터 버튼 사용 후, 식사하거나 음식을 만지기 전엔 꼭 손을 깨끗하게 씻을 것을 당부해요.


6. 현금 인출기

 이것 또한 많은 사람이 이용하지만 청소가 쉽지 않아 세균의 온상이 되기 쉽다고 합니다. 연구 결과, ATM의 각 숫자 버튼엔 평균 1200마리의 세균이 검출되었습니다. 한 사람이 돈을 빼려고 비밀번호를 입력할 때까지 약 5천마리의 세균과 접촉하게 된답니다.


7. 운전대

 교통안전공단은 자동차 내부 청소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포도상구균 등 최대 850종의 박테리아가 번식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자동차의 위생을 갉아먹는 세균들은 특히 핸들 커버에 가장 많이 숨어있어요  이것은 화장식 변기의 최대 26배에 달하는 수준이죠. 내부 천장 등도 마찬가지인데요. 섬유 재질이라 오염되기 쉽고 각종 담배 연기와 매연, 인체 각질이 붙기 쉬워서 세균이 번식하기 쉬워요. 특히 어린이와 노약자같이 면역력이 떨어지는 사람의 코와 입에 접촉되었을 때에는 세균성 피부염과 호흡기 질환, 알레르기 등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각종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선 우리모두 손을 깨끗이 씻읍시다.


출처: 피키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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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제3인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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